본문 바로가기

독일

독일어 인증(Zertifikat Deutsch)

 

독일어 인증(Zertifikat Deutsch)

독일어는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 등에서 쓰이는 언어로서 유럽에서 러시아어를 제외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유럽에서는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제2외국어로 선택되는 추세입니다.


1. 독일어 수준(Sprachniveau)

독일어 수준을 나누는 기준은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크게 6가지로 구분됩니다.

초심자에 해당하는 A1부터 원어민 수준의 C2까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문/자연계열의 대학 공부를 위해서는 최소 C1 이상, 예체능계열의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B1 내지는 B2 이상의 어학 수준을 요구합니다.

 

2. 독일어 시험 기준 및 종류

 독일어 시험은 교육기관에 따라 여러 시험이 존재합니다.

요구되는 수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5가지의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1.Hörverstehen(듣기 이해)

2.Leseverstehen(읽기 이해)

3.Sprachbausteine(언어 구성)

4.Sreiben(쓰기)

5.Sprechen(말하기)

 

공신력 있는 시험의 종류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Goethe-Zertifikat Deutsch(괴테 독일어 인증시험)

흔히 GZD로 쓰는 이 시험은 독일의 Goethe Institut, 오스트리아의 ÖSD, 스위스의 EDK

세 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시험입니다. 전 세계에서 인정되는 시험이며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취득 가능한 인증은 A1부터 C2까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한 독일문화원에서 취득 가능합니다.

ZD(B1수준)라는 별도의 일상 대화가 가능함을 인증하는 시험도 있습니다. 

 

2.TestDaF(외국어로서의 독일어시험)

ZD 수준을 이수한 사람을 위한 시험으로서 취득 가능한 인증은

TDN 3(B2), TDN 4(B2-C1), TDN 5(C1 이상) 3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DSH라는 시험과 같이 대학 입학을 위해 많이 쓰입니다.

GZD와는 다르게 언어 구성요소를 제외한 4가지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3.DSH(대학 입학을 위한 독일어시험)

대학 입학 시 필요한 시험입니다. 평균적으로 1년에 4번 정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대기하게 되며 인원 안에 들면 응시 가능합니다.

다른 시험과 다르게 시험은 한 가지 종류이며 정답률에 따라 취득 가능 인증 수준이 정해집니다.

57% 이상 DSH1(B2 Stufe)
67%~81% DSH2(C1~)
82% 이상은 DSH3(C1~C2)

 

더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독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휴일(Feiertag)  (0) 2020.06.08
독일 은행 (Bank)  (0) 2020.06.06
독일 주거(Aufenthaltsort)  (0) 2020.06.04
독일 학제(Schulsystem)  (0) 2020.06.02
독일 체류 허가증 (비자 Aufenthaltstitel)  (0) 202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