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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주거(Aufenthaltsort)

독일 주거(Aufenthaltsort)

첫째로 독일에서 집을 구하게 될 경우 전세 혹은 반전세가 존재하는 한국과 다르게 2가지의 형태만 존재합니다.

 

1. 매매

매매의 경우 한국과 동일하게 진행이 됩니다. 

 

2. 월세

월세의 경우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중개 수수료(Provision)

   부동산을 통하여 집을 구하게 될 경우 1달에서 2달 치에 해당하는 월세를 지불하게 됩니다.

 

  -보증금(Kaution)

  별도의 정해진 기준이 없는 한국과 달리 독일에서는 2달 내지 3달 치의 월세를 보증금으로 냅니다.

 

 -월세(Monatliche Miete)

  월세의 경우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Kaltmiete라 하는 기본금만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추가로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을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2.Warmmiete라 하는 기본금과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이 포함된 형태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추가적으로 지불해야 할 금액이 없지만 과한 사용으로 요금이 매우 초과될 경우

     추가 지불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옵션의 경우는 가구가 배치되어 있는 möbliert 그리고 비어있는 형태인 unmöbliert가 있습니다.

 

 

 

둘째로 독일에 있는 거주형태는 5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Einzel-Wohnung은 단독으로 거주하는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선호되는 주거형태이며 사생활이 보장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WG(Wohngemeinschaft)는 공동으로 거주하는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엌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며 방을 개별적으로 사용합니다.

어떤 사람과 함께 사느냐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일반적으로는 입주를 위한 몇 가지 조건이 존재하고

또한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월세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사생활 보장은 많이 어렵습니다.

 

3.Pension은 하숙하는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지인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개인방은 주어지고 부엌 화장실을 같이 사용합니다.

언어문화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먹고 싶은 음식을 잘 먹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4.Wohnheim은 기숙사입니다.

학생을 위한 학생 기숙사와 사설 기숙사가 존재합니다.

보통 월세가 저렴하고 학교 근처에 위치하여 학생들이 살기에 적합합니다.

 

5.Zwischenmiete는 재임대입니다.

독일에서는 드물지 않게 집주인 혹은 집 관리 회사의 허가를 받아 계약기간이 남은 집의 재임대하고 있습니다.

한인 유학생 사회에서는 매우 흔한 경우이나 허가받지 않은 재임대의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집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형태입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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