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료보험(Krankenversicherung)

독일 의료보험(Krankenversicherung)

독일의 총리 오토 폰 비스마르크가 1883년 만든 사회적 의료보험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모두가 건강관리공단에서 국민건강보험을 드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독일은

GKV(공보험)과 PKV(사보험) 두 가지의 보험이 존재합니다.

 

 

1. GKV(공보험)

독일에서 공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 인가를 받은 대학에 입학 예정 혹은 재학 중인 자

-연령이 만 30세 미만인 자

-재학한 학기의 수가 총 14학기를 초과하지 않는 자

-독일에 직장이 있는 자

공보험의 장점으로는 학생의 경우 저렴한 보험비를 내며, 수입이 없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까지 같이

보장되고 또한 진료비를 직접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보험 카드만 소지하면 되는 점입니다.

대표적 보험사로는TK, AOK 등이 있습니다.

 

2.PKV(사보험)

조건에 맞지 않아 공보험을 들 수 없는 혹은 수입 대비 많은 보험료를 내지만 혜택이 적은 분들을 위한 보험입니다.

보험 가입된 본인만 보장되고 가입 조건은 보험사마다 다르며 보험료 대비 가성비는 좋지 않습니다.

본인이 치료비를 지불한 후 보험사에 청구하여 돌려받는 형식입니다. 다만 이 보험의 경우 고소득자를 위한

보험이 공보험보다 혜택이 많은 편입니다. 

대표적 보험사로는 Mawista, Care concept 등이 있습니다.